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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요계 공식 커플 현아와 던이 알콩달콩한 연애 6년차 이야기를 공개했다.
던은 "항상 애칭을 부르거나 '던아'라고 하는데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을 때 나지막이 '효종아'라고 부른다. 수만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등골이 오싹?다"고 말했다.
현아의 요리실력도 공개했다. 던은 "현아가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준다. 기억에 제일 선명한 건 덜 익은 파스타다. 사실 내가 덜 익은 요리를 좋아한다. 나는 식욕이 많이 없어서 먹던 것만 먹는데 현아 덕분에 처음 먹어본 음식이 많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현아와 던이 생각하는 사랑의 유효기간은?"이라고 물었다. 현아는 "오늘인 것 같다. 하루하루 사랑하는 게 가장 좋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답했다.
던은 "사랑의 유효기간이 아닌 설렘의 유효기간이다"라며 "사랑은 포기할 때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 같다. 설렘이란 게 벗겨졌을 때 더 심하게 부딪히지만, 그래도 나는 이 사람이랑 꼭 같이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면 유효기간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설렘이라는 감정이 이분한테밖에 없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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