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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과 계류 유산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러다 슬픈 소식을 맞이했다. 태명 을 '애플'이라고 지었지만 12월 말 쯤 계류유산을 선고받았다. 박시은은 일주일 정도 지켜보자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아이를 떠나보냈다. 진태현은 "아내가 쓴 태교일기를 봤는데 '잘가'라는 걸 썼더라. 몰랐었다. 나중에 봤다"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박시은은 "저는 괜찮은척 했지만 울컥하더라. 참고 혼자 울다가 샤워하면서 울었다. 정말 괜찮은데 이렇게 얘길하면 또"라고 말끝을 흐렸다.
의사는 "아픔이 있었지만 자연 임신이 된 건 굉장힌 희망이다. 앞으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며 "한 가지,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아빠 건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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