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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현우가 근황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한 채널A '프렌즈'에서는 3년 전 하트시그널 시즌2의 중심 김현우가 출연했다.
김현우는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습 음주운전'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김현우는 "사람들에게 연락 안 했다. 저 때문에 그들의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또 그들도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해야 반성을 하고 있는 건가. 그런 것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좋지는 않다. 미안하고 슬퍼서 계속 숨어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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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은 김현우는 종영 이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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