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H&H주식회사에 '농구 대통령' 허재와 아들 허웅 선수가 깜짝 등장한다.
H&H주식회사의 '사랑 배송 서비스'에 접수된 사연 중 '연세대 천정명'으로 통하는 농구부 6번 선수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의뢰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처음 찾은 농구 경기장에서 등번호 6번 선수를 보고 단번에 팬이 됐다고. 자신도 모르게 선수를 향해 큰 소리로 응원을 하는가 하면 교양 과제를 핑계로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며 '사랑 배달꾼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자동으로 '벚꽃 엔딩'을 떼창하게 만드는 사연 속 '연세대 천정명'의 단서를 맞춰 본 '사랑 배달꾼들'은 주인공이 바로 '농구 대통령' 허재의 첫째 아들 허웅 선수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
|
지난 방송에서 이영지는 유재석과 진한 케미를 보여주며 또 한 번 활약을 예고해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H주식회사를 통해 허웅 선수를 찾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허재는 "너 돈 빌린 거 있니?"라며 예능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아들인 허웅 선수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랑 배달꾼들'을 당황케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첫눈에 반해 버린 '연세대 천정명'이자 '마음 속 국가대표' 허웅 선수를 찾는 의뢰인의 스토리와 H&H주식회사에 깜짝 초대된 허재-허웅 부자(父子)의 모습은 오는 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