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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상렬과 신봉선이 팽락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가졌다.
이어 지상렬의 단골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팽현숙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빨리 오라"라고 재촉했다. 지상렬이 "누가 또 오냐"라고 묻자, 팽현숙은 "상렬 씨 소개해주려고 아리따운 여성을 한 명 불렀다"라며 지상렬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곧 등장한 아리따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신봉선이었다.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지상렬과 신봉선은 당황하며 "반신욕도 할 수 있는 형제 같은 사이다"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죽기 전에 너희가 개그맨 부부 17호 되는 것 보고 싶다"라며 막무가내 소개팅을 주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월미도를 방문한 네 사람은 갈매기 밥 주기에 나섰다. 신봉선이 지상렬의 어깨에 묻은 갈매기 똥을 닦아주자 팽현숙은 "너넨 끝났다! 똥 닦아주면 끝난 거야!"라는 폭탄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예비 17호(?) 신봉선-지상렬의 소개팅 현장은 3월 7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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