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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 'TMI 뉴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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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서는 총 50개 차트를 통해 584명의 아이돌의 TMI 뉴스를 전해왔고 106명의 인턴기자가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개인기 착즙기'로 정평이 난 전현무와 장도연이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TMI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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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현무는 "예전엔 '스타 골든벨' 같은 프로그램에서 아이돌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없다. 아이돌과 국내 팬을 잇는 대표 프로그램이 'TMI 뉴스'라 생각하고 그 MC를 맡게 돼 사명감이 있다. 차트는 재미요소이고 출연하는 아이돌과 많은 토크를 하는 개념이다. 가성비 1등 프로그램이다. 장수프로그램이 돼서 Mnet의 '전원일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장도연은 "방탄소년단이 너무 바쁘겠지만 한번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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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턴기자들도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4년 전 '롤린'으로 삭발 1위 공약을 내걸었던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역주행에 성공한데 대해 "'인생역전' 아이돌이 되고 싶다. 삭발은 4년전 얘기한 건데 한번만 살려달라"면서도 "차트 1위도 꿈 같은데 음악방송에서 '롤린'으로 방송을 하게 됐다. 공백이 길어 팬분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응원해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도 있기 때문에 비대면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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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PD는 "브레이브 걸스처럼 우리 차트에 소개돼서 역주행 하는 친구들도, 에이티즈처럼 인기를 유지하는 친구들도 나오면 좋겠다. 현재 1등하는 분들을 모시려 노력한다. 그 점이 관전포인트"라고, 전현무는 "아이돌이 제일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 우리 프로그램이라 들었다. 해외 활동이 많아지면 팬분들도 좋아하시겠지만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신다. 같이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싶다는 팬분들과 아이돌의 가교 역할을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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