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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라토너 이봉주가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아직까지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봉주는 증세에 대해 "처음에는 허리가 문제가 있어서 이게 안 펴지는 줄 알았다. 이게 허리 쪽 문제가 아니라 배에서 경직이 일어난다. 앞에서 당기니까 허리까지 굽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앞에서 당기니까 허리까지 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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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는 "선수 생활하면서도 이런 적은 처음이다. 경련이 일어나다 보니까 잠을 잘 때도 불편하고 앉아있을 때도 계속 당기니까 계속 불편하다"고 지금도 경련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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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는 자신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와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저도 열심히 치료해서 이겨낼 거다. 빨리 회복해서 다시 제가 달리는 모습을 여러분들한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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