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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나아가고 있는 '싱어게인' 참가자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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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싱어게인'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노래('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유명하지만 유명가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싱어게인' 티저를 보시더니 우리 딸이 오래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전지현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사랑받았던 유미는 "2002년에 여자 솔로가수로 가장 앨범을 많이 팔았었다. 데뷔는 1998년이었는데 변진섭 선배님 소속사였다.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사 업무를 하고 8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연습생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소개로 그룹 보컬 자리에 합류했으나 다른 멤버의 마약 밀수 사건 등 겪지 말아야 할 일들을 많이 겪었다고 토로하며 "가수 수입이 제작비에서 제한 이후부터 수입 정산이 됐다. 수십억이 들었기 때문에 제 수입은 없었다. 네 가족이 원룸을 6년 동안 벗어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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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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