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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타임즈' 이주영의 죽음에 각성한 이서진이 사태 수습에 나선다.
"머지않아 지난 과거를 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하게 될 것"이라던 서정인의 경고대로, 이진우는 동생을 죽인 진범인 줄도 모르고 백규민과 손잡았던 지난 5년의 시간과 서정인을 지키지 못한 찰나의 순간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됐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2015년 이진우가 훔쳐 갔던 서정인 휴대폰의 행방이다. 더 이상 과거를 뒤바꾸지 못하도록 휴대폰을 부쉈다고 주장했던 이진우가 정말 과거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특별한 휴대폰을 없앤 것인지, 과거를 되돌릴 여지는 전혀 없는 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그런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진우의 상반된 분위기가 포착했다. 수심 가득한 얼굴과 깔끔한 양복 차림, 그리고 여관방에서의 후줄근한 차림이 극과 극이다. 온통 의문투성이인 이미지에 대해 '타임즈' 제작진은 "서정인의 죽음 이후, 제대로 각성한 이진우가 본격적인 사태 수습에 나선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또 어떤 길로 나아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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