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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결별설 봉합→'초호화 별장 조작' 논란…알고보니 셰어하우스?[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1-03-26 09:1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결별설을 잘 봉합하고 넘어선 배우 함소원이 이번에는 시댁 별장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더니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며 "시댁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네요"라고 주장했다.

이 내용이 확산되자 한 네티즌은 "라이브 방송에서 물어봤다가 차단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여 논란을 키웠다.

실제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살펴보면 호스트인 '石'이 올린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의 한 숙소는 '아내의 맛'에 올라온 함소원 시댁의 별장과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가 똑같았다.

특히 호스트는 "최고급 홈시어터가 완비되어 있다"고 소개한 방송 내용처럼 3층에는 대형 프로젝트와 넓은 소파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당시 방송과 똑같은 각도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사용자 후기에는 "설비가 완비되어 있고, 요리 도구들도 모두 갖춰져 있다"라고 적혀있었고, '아내의 맛' 방송 이전인 2019년 7월에 작성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019년 10월 8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에 방문한 중국 시부모님의 일상이 공개됐었다.


당시 방송에서 추수를 위해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을 찾은 중국 마마, 파파. 아침 일찍 마마는 하얼빈의 명물 새벽시장에서 장을 봤다. 특히 마마는 생파부터 오이까지 장을보며 그 자리에서 폭풍 시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마마 파파의 하얼빈 별장은 럭셔리 그 자체였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최고급 홈시어터까지 완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최근 진화와 불화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극복, 다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함소원은 "평소 때였으면 받아줬을 텐데 남편을 못 받아줬다. 마마님은 중국 안 가셨다. 제가 안심 시켰다"고, 진화 역시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을 남기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18살 나이를 딛고 2018년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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