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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BN 박태호 제작본부장이 '보이스킹'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부들의 음악 서바이벌 '보이스퀸'은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열정을 되살리며 주목을 받았고, 사상 최초 연예인들의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은 18%라는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MBN의 새 역사를 썼다. 그는 "시청자들이 사랑 덕분에 '보이스' 시리즈가 이어지고 만들어졌다. 그동안 MBN에서 볼 수 없던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이 감사했다"라며, 이번 '보이스킹'에서는 높아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가왕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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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서바이벌을 담기 위해 팀 미션보다는 일대일 대결에 집중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일대일 대결에서 예상 밖 실력자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고. 그는 "현장에서 지켜보니 노래도 잘하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에 훈훈한 꽃미모까지 갖춘 출연진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젊은 에너지까지 더해진 '보이스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태호 제작본부장은 "기획의도, 섭외 모두 좋아야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메이킹'이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기에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이스킹'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최고의 가왕 '보이스킹'이 누가 될지 응원하고 기대하며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킹'은 4월 13일 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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