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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를 통해 믿고 보는 모범적 필모그래피에 큰 획을 긋는다.
이처럼 장르물, 로맨스, 사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생 연기를 펼쳐온 이제훈이 '모범택시'를 통해 액션 히어로물에 도전한다. '모범택시'에서 이제훈이 연기하는 '김도기'라는 캐릭터는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 억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악당 사냥 전문 다크히어로'.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 액션물을 선보이는 이제훈은 "촬영 전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무술 감독님 지도하에 무술 팀과 합을 맞췄고, 개인적으로는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 실감나는 액션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다. 카체이싱도 대부분 대역없이 직접 촬영했다. '모범택시'에서 액션이 큰 요소를 차지하는 만큼 남은 촬영도 화끈한 액션씬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어 그가 선보일 짜릿한 액션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욱이 이제훈표 다크히어로는 단순히 권선징악을 내세운 여타 히어로 캐릭터들과 달리,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가 과연 올바른 정의라 할 수 있는지 내면 깊숙이 고뇌하는 입체적 인물. 이에 짜릿한 액션 연기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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