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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리즈 시절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보연이 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우아함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보연은 6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화제가 됐던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단발 웨이브 머리는 중년 여성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는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기르고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며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의붓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김동미'역을 맡게 된 데 대해서는 "사람 마음이 가는 데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라며 "그저 내 역할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보연은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며 "60세를 넘겼지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20대 시절과 같다"고 말했다.
김보연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우먼센스'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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