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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지현과의 불화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는 "초창기 메이크업도 스스로 했다. 스태프들이 나에게 관심을 안 줬었다. 그때는 김지현에게만 관심이 쏠렸었다"며 "그러다 2집 때 스태프가 바뀌었는데 너무 공평하게 해주시더라. 너무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채리나는 '3!4!' 컴백 당시에도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떤 식으로 첫 방송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멋있게 등장하고 싶어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것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그런데 저랑 이상민이 탄 헬기에 문짝이 없었다. 김지현이 탄 헬기에는 문짝이 있었는데 저희가 탄 헬기에는 문짝이 없었다. 죽을 뻔 했다. 거기에다 헬기 조종사가 묘기까지 부리더라. 무대에 오르기 전에 죽는 게 아닌가 무서웠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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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설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박용근이 코치 생활을 하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처음엔 떨어져 있는 걸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갔다. 그런데 지금은 알겠다. 야구 훈련이 시작되면 신랑과 한 달에 한 번 상봉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효진은 "정말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다. 저는 다음에 태어나면 원양어선 타는 분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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