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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사실 난 친절하고 상냔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
"행복하게 촬영중이다"라고 운을 뗀 차지연은 "감독님이 살갑고 사랑스러우시다. 현장에서도 정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끌어주신다. 단순히 대본이 좋은 것이 아니라. 대본이 내 마음을 만져줬다"며 "살면서 울분을 터뜨릴만한 현실과 마주쳤을때 할수 있는게 없다. 그런 부분들을 알아주고 대신해서 이행해주는 드라마여서 1초의 고민도 없이 함께 하게되서 영광이라고 말하며 합류했다"고 말했다.
"나도 웹툰을 재미있게 봤다. 캐릭터에 찰떡이라는 말을 해줘서 거기에 힘입어서 압도하는 역할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첫 방송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일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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