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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박명수는 "옛날 생각난다. 예전에 '무한도전 가요제'를 했을 때 '냉면'을 부르는데 제시카가 못 오니까 다른 여자 가수가 왔다. 기타 멘 어린 친구가 와서 '너 뭐야'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아이유였다. 아이유가 17세 때 처음 만났는데 노래를 정말 잘했다. '레옹'을 만들며 유심히 봤는데 그만하자고 했더니 아이유가 한번만 더 하면 안되냐고 부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전민규는 "집에가는 박명수 잡기 힘든데 대단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결국 같이 했더니 디테일을 잘 살렸다. 아이유가 호칭을 뭐라 해야 하냐고 물었는데 오빠라 하기도 뭐해서 선생님이라고 하라고 했다. 정은지는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 뭐든 다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 10위는 '건강'이 꼽혔다. 전민기는 "아이유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좋아한다. 온 국민의 관심을 얻으니 힘들것"이라고 걱정했고 박명수는 "매번 노래가 히트를 치니까 고민이 많다. 안되는 사람은 그냥 노래를 내는 거에 의미를 두는데 이런 친구들은 고민이 많다. 나이는 어리지만 본받을 점이 많은 천재"라고 극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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