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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예지, 스페인 대학교 입학도 거짓말?
소속사 측은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입학 사실을 공고히 했다. 하지만 지난 2020.12.19일 한 포털 블로그 게시판에 올라온 서예지의 스페인 지인 A씨의 글이 다시 재조명 되었고 A씨에 따르면 "서예지는 대학을 합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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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예지의 학교 입학 통지 인증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학력 위조는 한국 사회에서 굉장히 민감한 문제다. 연예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학력 위조를 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반 매장 당하는 수준으로 비난을 받는다. 그렇기에 학력을 속였다는 것은 단순 거짓말이나 허언증으로 보기 어려운 문제다. 해당 배우의 도덕성과 인성 문제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소속사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합격 통지'라고 못 박은 이상 스페인 지인까지 등판한 분위기 속에 '합격서 한 장'의 인증을 할 때가 왔다. 동창을 인증할때 일반인들도 학교 관련 서류를 인증하지 않나. 특히 서예지가 입학했다는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CM)'는 스페인 수도에 위치한 최고의 명문학교로 스페인의 서울대로 꼽히는 최고 국립 대학이다. 스페인에서 오래 공부해도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다.
서예지 조차 데뷔 후 다양한 인터뷰에서 '다녔다 안다녔다' 말을 오갔다. 하지만 서예지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스페인대 신방과를 다녔다며 서장훈이 거듭 질문한 '스페인 학교 다녔어?'라는 말에 '응'이라고 직접 답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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