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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에필로그'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정규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에필로그'는 20대를 마무리하는 아이유만의 인사가 담긴 곡으로 지난 날들을 함께 해준 소중한 이들에 대한 마음이 오롯이 담긴 노래다. 이 곡에 대해 아이유는 "수다스러웠던 저의 20대를 기꺼이 이야기를 나눠주신 모든 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지금의 저는 이제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아이유의 정규 5집 '라일락'은 20대의 마지막에 대한 화려한 인사와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라일락' 뮤직비디오에는 아티스트 정재형이 '좋은 날'에 이어 또다시 출연해 의미 있는 장면을 그려냈으며 더블 타이틀곡 '코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윤석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다.
아이유는 그간 노래 안에 자신의 나이를 담은 '스물셋'을 시작으로 '팔레트', '에잇'을 차례대로 선보였고 이번 앨범 '라일락'을 통해 나이 시리즈를 완성하며 아이유의 20대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정규 5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브로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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