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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로스쿨'이 방송 첫 회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 수목극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무엇보다 두 사람은 검사 시절 양종훈에게 유일하게 미제로 남은 '주례동 뺑소니 사건'으로 얽혔던 바. 캠퍼스에서 다시 만난 이만호에게 양종훈은 뺑소니 차량 번호를 물었고, 이만호는 "기억이 나면요? 그때 술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는 내 말은 완전 개 뻥이 되는 거잖아"라며 마치 '주취감경'을 주장하기 위해 진술을 위조했다는 뉘앙스의 대답을 흘렸다.
이어 발목에 채워진 전자 발찌를 가리키며 "이게 좀 풀리면 내가 기억이 날려나?"라며 마치 거래를 하자는 듯한 태도로 도발의 방점을 찍었다. 양종훈은 그를 서병주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며, 은밀하게 그의 지난 행적을 쫓았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의 대화는 분당 7.2%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로스쿨' 2회는 오늘(15일) 목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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