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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늦은 결혼으로 받았던 구박을 털어놨다.
다른 골목식당들과 달리 감자옹심이집에는 손님들이 가득 했다. 보리밥, 감자옹심이도 호평 일색이었다. 하지만 그 인기에도 적자라며 "손님 많으면 당연히 돈을 많이 멀고 매출이 올라야 정상인데 테이블이 몇 개 안 돼서 몇 번을 돌아야 한다"며 "사실 뭐 1년 가까이는 가져간 건 없다. 유지만 하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일을 도와주는 누나도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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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돈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는데 알바비 받으면 동생이 가져갈 게 없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대화를 시작한 두 사람. 백종원은 "동생이 결혼 안 한다고 하냐"고 물었고 누나는 "여자친구 있다더라. 돈 많이 벌면 결혼 한다더라"라고 답해 동생을 당황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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