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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로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의 기쁨을 그림자 속에 던진다 (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o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라는 문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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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7월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한 지나는 다시 SNS를 중단한 후 3월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가수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같은 생각',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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