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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비디오스타' 오종혁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종혁은 "처음에는 '잘 못 들어왔다'고 생각을 했다. 막연한 자신감으로 도전했지만 뮤지컬 발성, 무용 기반의 완전 다른 장르 등 너무 달라 2주 동안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혼자 남아 새벽 5시반까지 연습했다"며 뮤지컬 '그날들' 넘버인 '사랑했지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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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요한은 이경규가 아끼는 후배로 일명 '규라인'으로 불린다고. 콩트를 잘하는 김요한의 모습에 이경규가 홀딱 반했다고 한다. 김요한은 "번호를 받아 가셨다. 내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면서 "'기타 배워 놔'라고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이경규 씨가 음악 영화에 김요한을 출연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했고, 김요한은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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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은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과거 소풍날에 캐스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연예 기획사 직원들이 각 학교의 소풍 날짜를 정리해 직접 학교 앞까지 찾아갔었다고. 이때 1999년 클릭비가 데뷔하던 해에 태어난 김요한이 요즘은 SNS로 메시지를 보내 캐스팅한다고 밝혀 오종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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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은 "친구와 커피숍에 갔다가 친구가 아는 동생을 만났다. 자연스레 합석해 이야기를 했다"며 "얼굴은 서울에서 살았을 것 같은데 전라도 사투리를 쓰더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호감이 생기고 대화를 더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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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어릴 때 닮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사진을 봤는데 너무 디카프리오 처럼 나왔다"며 새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숙은 "렌이 훨씬 더 잘 생겼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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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준비한 수량보다 많은 팬이 동화책을 받으러 오자, 받지 못하고 돌아간 팬들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렌은 "2차 발매도 했는데, 그건 돈을 받았다. 생일을 의미하는 1,103원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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