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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맛남의 광장'에서 일본 수출길이 막히며 역대급 위기 상황에 놓인 완도 톳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톳을 홍보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만난 멤버들은 맛남카에 타고 있던 게스트를 보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원조 요정 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1세대 핑클의 성유리가 '맛남의 광장'을 찾아온 것. 특히 김희철은 "연예인 하길 잘했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희철은 마치 찐 팬임을 인증하듯 핑클의 풀 스펠링인 "Fine Killing Liberty"를 언급하며 성유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핑클 멤버들의 상징색을 막힘없이 나열해, 성유리와 농벤져스로부터 감탄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원조 핑클 팬 김희철의 '핑.잘.알' 모멘트는 어디까지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이번 주 백야식당에서는 생톳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요리에 나선 주인공은 백사장이 아닌 성유리였다. 성유리는 멤버들에게 '톳 골뱅이무침'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메뉴 언급에서부터 멤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농벤져스의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받으며 요리를 시작한 성유리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순식간에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하는 듯했던 성유리가 갑자기 불안한 눈빛과 함께 주머니에서 꺼낸 건, 직접 써온 꾸깃꾸깃한 '톳 골뱅이무침' 레시피. 이를 본 양세형은 성유리에게 레시피를 읽어주기 시작했고 마치 양세형의 아바타같이 그대로 따라하는 성유리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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