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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상이와 금새록이 '오월의 청춘'에서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상이는 극 중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무역회사 비즈니스맨 이수찬 역을, 금새록은 부유한 집안의 부채감으로 학생 운동에 사력을 다하는 이수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세 살 터울의 남매로, 개인보다는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맏이와 그보다 해야할 일에 전념하는 막내의 극과 극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수련 역을 맡은 금새록은 김명희 역의 고민시와 오랜 친구 사이로 그녀의 꿈을 도우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 시작되면서 갈등하게 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찬 역의 이상이는 동생의 친구인 김명희가 집안의 가장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동질감을 느낀다고.
금새록은 "오디션 볼 때 이상이 배우 때문에 꼭 함께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 큰 그림을 그리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0년대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을 녹여낼 배우 이상이와 금새록의 열연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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