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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함소원은 '조작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여론 조작, 숙대 입학 거짓말, 기자 협박 의혹 등 각종 의혹이 끈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그 동안 제대로 된 해명 보다는 '억울함'만을 호소해왔던 함소원은 이번에도 '제주도 도피'를 선택했다. 언제쯤 함소원에게 재대로 된 해명과 사과, 반성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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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숙대 무용과 차석 입학 의혹과 기자 협박 등이 터졌다.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함소원 녹취록 공개..기사 삭제 실체와 무용과 차석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함소원이 생명을 담보로 기사 삭제를 요구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화해 삭제를 종용했다. 생명까지 건 읍소에 기사를 삭제해준 매체도 많았다. '국민청원에 올랐다'는 내용 만으로도 10명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삭제된 기사가 전부 함소원을 저격하거나 공격하는 내용도 아니었다. 함소원의 파오차이 논란이 국민 청원에 올랐다는 내용만으로도 기사를 삭제해달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했다고 한다. 10여 명에 달하는 기자들에게 전화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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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진호는 '95년 차석 입학'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소원은 2017년 5월 tvN '택시'에 출연해 '1997년도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됐다. 그때 한창 제가 숙대 무용과 1학년 재학 중이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도전했다'고 말했다"면서 "함소원은 95학번이기 때문에 1학년 때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다면 1995년 미스 태평양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함소원은 1997년도 1학년에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의 말이 사실이기 위해서는 한 가지 가능성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함소원이 편입생인 경우다"라며, "함소원과 숙대에 재학했다는 제보자로부터 '함소원을 편입생으로 알고 있다'는 제보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여 의심을 키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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