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역주행 신화를 썼다.
'비'는 방탄소년단이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 했으며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 방향을 잡는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구성 등 작업 전반에 적극 동참해 완성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오리콘 차트 외에도 미국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랭크됐다. 또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은 한글 가사 위주의 곡임에도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방탄소년단은 6월 16일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2일 선공개한 일본 신곡 '필름 아웃'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한다.
|
'버터'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싱글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통산 3차례나 '핫100' 1위를 차지했고, 32주간 롱런에 성공하며 한국가수 최장기 진입기록도 쓴 바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0년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10위를 차지했고,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또 어떤 진기록을 세울지 초유의 관심이 모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스타PD 나영석과 손잡고 tvN '출장 십오야'를 선보인다. 또 5월 4일부터 2주간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이 협업한 에피소드 4편을 방영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