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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은가은과 김의영이 치열한 대결 앞에 서로 '코성형 디스'를 했다.
그런 가운데 청팀에서는 은가은, 백팀에서는 김의영이 대표로 나와 경기에 임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청팀 백팀은 노래로 기선제압을 했다.
이휘재는 은가은에게 게임 전략에 대해 질문했고, 은가은은 김의영을 향해 "코 조심해라. 코 (실리콘) 빠진다"라면서 경고했다. 이에 김의영은 지지 않고 "언니가 걱정할 건 아닌 것 같은데?"라면서 두 사람 모두 코 성형을 했음을 폭로했다. 홍현희는 돼지코를 만들며 "이렇게 할 수 있어야 자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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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은 2라운드 게임에서도 코 성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는 '천하장사 노래방' 게임으로 두 선수가 허리에 끈을 묶고 양쪽으로 달려 마이크를 잡은 사람이 노래를 부르고, 나온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청팀 은가은과 백팀 마리아가 붙었고, 은가은은 20대 초반인 마리아의 힘에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뒹굴게 됐다.
이에 청팀 선수들은 일제히 은가은을 향해 "코 괜찮아?"라고 걱정하면서 다가왔고, 은가은은 떨어진 실리콘을 주워 코에 끼우는 시늉을 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제작진 역시 '코사일생'이라는 자막을 넣어 은가은의 코성형 개그에 보탰다.
한편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선 '활력 충전' 예능 버라이어티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090년도를 휩쓸었던 '명랑운동회', '가족오락관' 등 세대 통합 버라이어티의 부활을 알리며 더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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