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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악당 '빈센조'의 마지막 판결이 시작된다.
다크 히어로와 빌런, 목숨을 건 이들의 대결이 마지막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쓰러진 홍차영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빈센조와 장한서가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빈센조는 냉혹한 마피아의 얼굴로 소름을 유발한다. 이미 장준우에게 "넌 뭘 하든 죽게 돼있다"며 차가운 경고를 날렸던 빈센조. 홍차영을 건드린 장준우는 어떤 무서운 대가를 치르게 될지, 빈센조가 보여줄 '악당의 판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장준우는 마지막까지 폭주를 이어간다. 의문의 남자와 은밀하게 무언가를 주고받는 장준우의 모습이 위기감을 드리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괴물이 된 장준우는 오직 빈센조의 목숨만을 노리고 있다. 악의 끝을 보여준 장준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예측 불가의 최종 라운드가 기대를 자극한다.
'빈센조'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치열했던 전쟁을 끝맺는 가장 '빈센조' 다운 엔딩을 장식할 것"이라며 "빌런들을 심판하고 떠나려 했던 빈센조는 끝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금가프라자는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최종회는 오늘(2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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