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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솔비가 한 달 수입, 케이크 논란 등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솔비는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술 심리 치료를 받다가 미술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하다보니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 꾸준하게 하다 보니까 재능이 된 케이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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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최근 불거졌던 케이크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비는 "클레이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잘못 비쳐 왜곡된 부분이 있었다. 말로 일일이 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전시의 소재로 승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하의 의미를 잃어버린 케이크처럼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다"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린 뒤,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다시 희망으로 바뀌더라. 지금은 괜찮다"고 털어놨다.
또한 작품의 혹평에 대해서는 "'그런가 보다' 한다. 발전하는 과정이다"며 "엔딩이 아닌 열린 결말이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작품 거짓말하지 않는다"며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솔비는 "돈을 많이 벌어서 기부를 크게 해보고 싶다"며 "눈에 보이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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