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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명 힘합 오디션에 출연한 래퍼 A씨가 향정신성약물 과다 복용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현장에서 우울증 치료 등에 쓰이는 향정신성약물 봉투가 다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경찰은 처방전을 받아 향정신성약물을 복용한건지, 또 언제부터 얼마나 복용한건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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