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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빈센조'는 4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하며 종영했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95.73%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악인을 철저히 응징해 속 시원했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러브라인에 집중한 스토리가 아쉬웠다는 의견 등 네티즌의 엇갈린 시청 반응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빈센조' 출연진 4인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SBS '모범택시'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전주 대비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속 시원한 복수극이 펼쳐져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으며, 백현진 배우가 연기하는 박양진 캐릭터가 연일 화제 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제훈과 표예진은 각 6위와 8위를 기록했다.
한 주 결방한 tvN '마우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16.96%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특별판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방영해 화제 됐으며, 정바름의 시각으로 진행된 스토리에 관심을 보인 네티즌이 많았다. 그 외 이승기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으며, 이승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 '대박부동산'은 전주 대비 화제성 9.43%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5위로 진입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있다는 시청 반응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나라의 비주얼과 연기력에도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드라마의 연출 및 전개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용화가 10위를 기록했다.
OCN 신작 '다크홀'은 드라마 6위로 첫 방송 시작했다. 방영 전 장르물을 선호하는 네티즌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됐으나, 방송 이후 전개가 산만하고 연출이 엉성하다는 지적이 발생했다. 그 외 과거 OCN 드라마에 출연했던 캐릭터들이 등장해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언더커버(전주 대비 화제성 23.13% 감소)', 8위는 JTBC '로스쿨(전주 대비 화제성 9.60% 증가)', 9위는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전주 대비 화제성 17.29% 증가)', 10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34.16%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4월 26일부터 2021년 5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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