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이수근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결국 대결에서 패한 하이라이트는 이날 '아프지 말아요'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 하이라이트는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는 동요 프로젝트의 좋은 취지에 흔쾌히 동참했고, 이수근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곡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이수근은 하이라이트에게 '아프지 말아요'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고, 손동운은 "가사가 너무 찡하다. 수많은 가사지를 받아봤지만 눈웃음이 들어간 가사는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녹음에 나선 하이라이트는 따스한 화음을 쌓으며 이수근의 대만족을 이끌어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3일 신보 'The Blowing' 발매 직후 타이틀곡 '불어온다'로 벅스, 지니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등극한 데 이어, 해외 15개국 앨범 차트 TOP10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