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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하는 나인우가 최연소 정교수 '여준완' 역으로 분한 모습이 첫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여준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여준완(나인우 분)은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녔지만, 그 천재성 뒤에 불행의 그림자를 감춘 인물이다. 미동 없는 표정과 슬픈 눈빛에서 여준완이 지닌 내면의 어둠을 짐작할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여준완은 동생 여준과 상반된 색깔로 흥미진진한 형제 관계를 그려간다. 이들 형제가 품은 비밀스러운 사연은 무엇일지, 두 남자가 풀어갈 가족애와 형제애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채로운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 나인우의 활약은 오는 6월 14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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