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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역벤져스가 신기역 명예 역무원에 이어 신기역 관광 가이드로 완벽 변신했다.
역벤져스가 카네이션 선물을 위해 역을 비운 사이 오랜만에 홀로 기차를 맞이한 임지연. 열차에서 내린 손님은 명예 역무원으로 온 임지연에게 음료를 선물해주며 따듯한 정을 주고받았고, 임지연 또한 이에 보답하듯 현재 발권 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 신기역으로 인해 매표에 어려움을 겪던 마을 주민에게 친절히 모바일 티켓 예매 방법을 설명해주며 다시 한번 훈훈함을 안겼다.
방문객이 줄어 쓸쓸해진 신기역을 위해 '관광 가이드맵' 제작에 나선 역벤져스. 먼저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 김준현을 필두로 관광지 답사에 나선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 도착해 갈매기에게 먹이 주기를 도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들은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갈매기 떼에 혼비백산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앞서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것만으로도 무서움에 떨었던 인교진만 유일하게 먹이 주기에 성공해 겁쟁이 이미지를 회복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환선굴로 향한 손현주와 임지연은 "가는 길도 이미 관광이야"라며 신기역의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젖어 들었고, 뒤이어 도착한 환선굴의 장엄한 광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선굴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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