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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가 연애에서의 사소한 서운함부터 연인 관계에서의 이별 고민까지 솔직하게 풀어낸 커플들의 연애담을 통해 공개 6시간만에 120만뷰를 기록하며 '찐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세 쌍의 커플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과 묘한 긴장감도 잠시, 그간 연인에게 차마 이야기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 쌓아왔던 서운한 점을 솔직하게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상대가 더 이상 자신에게 설레지 않는 듯한 슬픔, 몸이 아파도 연인에게 기댈 수 없었던 서러움, 둘만의 데이트가 부족해 아쉬움을 느꼈던 상황, 이별과 재결합을 겪은 후 서로의 연애 온도차가 달라져 버린 점 등, 연애로 인해 고민하고 슬퍼했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진 것. 그동안의 고민거리들을 쏟아내던 커플들은 서운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진정성 있는 리얼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진심에 MC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는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고, 대신 화를 내기도 하는 등 감정을 이입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더했다. 장도연은 "표현이 안 되나 보다" "대화가 날카롭다" 등 이들의 대화 속 상처를 느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으며, 양세찬은 "첫날부터 커플들이 털어놓은 게 많았다"라며 이들의 고민에 공감을 표했다. 시청자들 역시 댓글을 통해 "커플들이 이별을 고민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신선했다" "커플들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주일간의 여행 끝에 6명 모두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연애를 찾아갔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반응과 응원들을 보이며 벌써부터 '체인지 데이즈'를 통해 설렘을 되살려갈 커플들의 이야기에 한껏 몰입하고 있다.
이별을 고민하는 실제 커플들이 출연, 여행을 통해 연애의 해피엔딩을 그려보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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