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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황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지의 언행불일치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리지는 2년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 때다.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함께 술자리를 가진 지인이 음주운전을 할 기미가 보이면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야 한다. 그 몇만 원 때문에 술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도 너무 싫다"고 음주운전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그런데 음주운전자가 '제 2의 살인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에 대중은 큰 실망감을 느꼈다. 말만 번지르르했을 뿐, 행동을 따르지 못했다는 점에 비난이 일었다.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못하는 리지의 행보에 실망만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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