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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는 26일 개봉하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빌런을 예고한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를 시작으로 디즈니·픽사가 신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루카'(엔리코 카사로사 감독), 마블의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까지. 올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즈니 최고의 라인업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다룬 '크루엘라'가 오는 2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파격적인 변신을 꾀한 엠마 스톤의 열연까지 더해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7월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가 개봉 예정이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사이에서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그릴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가 될 '블랙 위도우'에 벌써부터 국내외 마블 팬들의 열렬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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