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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엔하이픈이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차트인과 동시에 올해 나온 K-팝 아티스트 앨범 가운데 최고 성적을 찍었다.
올해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는 방탄소년단의 '비' 앨범이 찍은 7위(3월 6일 자)이다. 엔하이픈은 올해 '빌보드 200'에 차트인 한 한국 가수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비'가 지난해 발매된 음반임을 감안하면 올해 발매된 K-팝 아티스트 앨범 가운데서는 최고 성적을 거둔 셈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5월 8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도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보더 : 카니발'이 '월드 앨범' 9위, '히트시커스 앨범' 15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66위에 올랐다. 수록곡 '피버'와 '낫 포 세일'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와 21위에 각각 자리했다. 5월 15일 자 차트에서도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랭크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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