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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주도 돈가스 유학 제안부터 반말 응대 강의까지, 이번주 '골목식당'의 솔루션은 다양했다.
이에 백종원은 '골목식당' 최고의 스타인 제주도 돈가스 장인 김응서 사장님께 도움을 청했다. 돈가스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문제에 대해 묻자 김응서 사장님은 "튀김기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조언을 받은 후에도 단점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고 이에 백종원은 제주도로 유학을 떠나 직접 김응서 사장님에게 돈가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올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일주일 동안이나 가게 문을 닫고 제주도를 향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 사장님은 "당연히 제주도에서 배우고 싶다. 보시는 분도 왜 안가냐고 하실거다.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납부해야 할 금액들이 밀려있어 일주일 휴업은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 부담스러워 하진 마시고 고민해보고 말씀 해달라"고 전했고 사장님은 더 고민해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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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은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하신게 아니란걸 안다. 습관이신 것 같다"라며 "하지만 젊은 분들은 '내가 어려서 반말 하나'라고 느낄 수 있다. 주의를 해주시고 손님 응대를 더 친절하게 하시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도 반성하고 손님 응대에 신경쓸 것임을 다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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