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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상습지각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재차 피력했다.
이어 "그런데 댓글이 계속 달린다. '오늘은 안 늦었나'라고 한다. 재미있는 놀이도 많은데 왜 성시경 죽이기가 신나는지 모르겠다. 예능할 때 나 늦은 적 있냐. 7년 동안 라디오를 펑크 없이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하선은 "지각 안한다. 사람들 다 먹으라고 빵도 싸온다"고 옹호했다.
성시경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YK는 지난 1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성시경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왜 이렇게 내가 지각을 하고 있다고 믿나. '마녀사냥'PD한테 '내가 늦었던 적 있냐'고 물었고 PD는 '없다'고 답했다. 내가 20년을 했는데 어떻게 한번도 안 늦었겠나. 차가 말도 안되게 막혀서 어쩔 수 없었던 적이나 아팠던 적은 있었겠지만 내가 인간적으로 인성이 덜 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다짐의 굳건함이 대단하다. 그래서 매니저한테 변호사한테 한번 물어보라고 했다. 허위사실 유포로 충분히 고소할 수 있다. 나는 신경 안쓰면 되는데 팬분들이 싫어하셔서 싫다. 고소는 멈추지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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