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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효원家(가)에 심상치 않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하지만 한지용의 입맞춤을 받는 서희수의 표정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일을 겪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행복함이 풍겨 나온다. 또한 서희수가 쥐고 있는 홍옥은 임신 중일 때 먹고 싶어 했던 과일로 예사롭지 않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아무 일도 없었단 듯 단란한 두 사람 사이에 시청자들도 예민한 촉을 세우고 있다.
이어 정서현은 아들 한수혁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이목을 끈다. 상류층 그들만의 시크릿를 한층 더 공고하게 다질 작정으로 또 다른 재벌가 자재인 노아림(장하은 분)과 결혼을 추친 중에 있는 터. 그러나 한수혁은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과 강하게 이끌리는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나누고 있다.
이렇듯 효원家는 순탄 해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에서부터 금이 가고 있다. 과연 어디서 사건이 터져도 이상할 것 없는 기묘한 평화가 얼마나 계속될지 예측불허 속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 8회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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