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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J ENM이 향 후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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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강 대표는 "이제 하나의 OTT를 보는 시대는 지났다. OTT가 플랫폼의 대세가 되면 결국의 여러가지 OTT를 보는 시장이 자리잡을 것이고 양립 가능하다고 본다. 소소하게 충돌하는 상황도 있을수 있지만 그때는 CJENM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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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1만6000여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VOD 시청 편수가 23%증가했고 월정액 영화VOD 시청편수는 72% 증가했다"고 말한 양 대표는 "콘텐츠 강화에 있어 JTBC는 매우 강력한 파트너다. 네이버는 티빙과 다방면에서 위닝이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다"라며 "티빙은 성장과 투자의 골든타임에 접어들었다. 100여편 이상의 오리지널을 제작해서 강력한 1위 콘텐츠 플랫폼 자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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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티빙 대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팬덤을 이끌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All Things for Every Fandom).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 예능, 영화 콘텐츠와 JTBC 스튜디오가 든든히 버티고 있다. '아이돌받아쓰기대회'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마우스 :더프레데터' '신서유기 스프링캠프' 같은 부가 콘텐츠, 스핀오프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덤을 확장해나가겠다"며 "'응답하라'시리즈, '슬기로운'시리즈, '신서유기' 등 시리즈 IP(지식 재산권)가 지금의 tvN을 만들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시즌1이 60만, 시즌2가 190만, 시즌3가 360만 시청자를 확보했다. 티빙은 오리지널 투자의 50% 이상을 프랜차이즈 IP 육성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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