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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개봉 첫 주 29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경쟁작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저스틴 린 감독)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9'(113만명), '소울'(41만명), '고질라 VS. 콩'(33만명) 다음으로 높은 기록에 해당되며 앞선 작품들의 흥행 릴레이를 이을 또 한 편의 기대작 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특히 '분노의 질주9'과 함께 주춤했던 극장가에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들의 발길을 잇게 만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지난 26일 개봉 후, 단 7시간 만에 4만여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일 기록, 꾸준히 극장 방문 일일 관객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는 부분 역시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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