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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배우의 술집 갑질을 폭로한 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와 이 논란의 중심인 여배우 진아림(박세미)이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A씨는 자신이 당한 폭행에 대해 진아림이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저지른 '보복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후문. 실제로 A씨는 자신의 폭로 글을 본 진아림에게 전화가 왔고 전화에서 위치를 확인, 전화를 끊고 20분도 되지 않아 B씨가 나타나 자신을 폭행했다고 밝히며 '보복 폭행'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해 진아림은 YTN을 통해 "그냥 알고 지낸 지인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어 힘들다'라는 말을 했을 뿐이지 보복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경찰은 조사를 통해 B씨를 폭행 교사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이하 진아림 공식입장 전문>
저를 지켜주는 박세미 13만 팬페이지에 제 소중한 팬분들 소중해요.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 허위 사실 유포죄 협박죄 명예훼손죄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수서경찰서 형사2팀에 내가 접수한상태.
제 팬분이랑 저 기사보고 쓰러졌네요.
손주x노랑머리 관심종자 팬님이 협박한 대로 돈안주면 허위기사 띄운다고 하고 허위기사 나니 허위기사 잘봤어요.
제 관심종자팬 노랑머리 손xx 음주운전 하신 건 안 나오시던데 저를 협박하시고 명예훼손 하시고 스토커 팬이신것도.
청문 감사실에 민원제기랑 할 게너무많네요.
제 팬분이랑 저를 완전 허위로 기사 쓰셨던데 진실은 밝혀집니다.
명예회손죄 허위사실유포 죄 협박죄 성희롱 죄 무거운지 보여줄게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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