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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그림도둑들을 찾아 도둑들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봉태규·하시시박 부부는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하시시박은 봉태규와의 첫 만남을 두고 "선수이거나 바보이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봉태규는 "하시시박과의 첫 만남 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는 심장 탓에 병원에 갈 뻔했다"며 선수설을 일축했다. 이어 "결혼 7년 차지만, 아직도 서로에게 열렬히 미쳐있다"며 명불허전 잉꼬부부임을 증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결혼 7년이면 다툼이 극에 달하는 시기 아니냐"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봉태규·하시시박 부부는 "결혼 7주년을 기념할 특별한 그림을 갖고 싶다"며 그림도둑들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는 하시시박 작가와 프리다 칼로의 초기작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하시시박 작가 역시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처럼 자신도 원래 사진이 전공이 아니라며 프리다 칼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공감으로 큰 감동을 이끌어낸 의뢰인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최종 선택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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