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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튜버 최고기의 새 여자친구가 실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의 작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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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의 열애에 전 부인 유깻잎도 박수 이모티콘 댓글을 달아 둘의 열애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해 11월 이혼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우이혼'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고기는 지난 3월말 자신의 유트브채널에 "형 이쁜 사랑중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얘기를 하려 했는데 밖에서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는 게 좋을 것 같아 말했다. 난 솔직하게 오픈하는 사람"이라며 "딸인 솔잎은 사실을 모르지만 전처인 유깻잎은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기간은 길지 않다. 마주치고 만나다 보니 정도 생겼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는데 여섯 번 정도 차였다. 그러고 나서 사귀게 됐다"며 "이혼하고 나서 우울하고 사람들을 못 만나기도 했다. 그래도 내 본모습을 꺼내보고자 다른 사람도 만나고 했는데 결국엔 우울하더라.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내 본모습을 찾은 것 같다. 이혼엔 계획적이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하고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친구를 만나고 엔돌핀이 돈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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