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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믿듣맘무' 마마무가 돌아온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번 앨범을 전곡 발라드 트랙으로 채웠다는 점이다. 마마무는 이제까지 발라드 넘버를 앨범 수록곡에 포함시킨 적은 있어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적은 없었다. 이제까지의 타이틀곡은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 비트와 그루브를 적절히 조화시킨 파워풀한 보컬곡을 선택해왔다. 그런데 굳이, '댄스의 계절'이란 인식이 강한 여름에 발라드 앨범이라는 도전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지만 마마무 보컬처럼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발라드로 찾아뵐 예정이다. 여름에 발라드가 좀 의아할 수 있지만 들어보시면 마마무의 핵심 매력인 '보컬'에 중심을 둔 이번 신곡이 뭔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를 다시한번 되새김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7년차라는 의미가 걸그룹에게 매우 큰 의미이다보니, 조금 특별하고 이색적인 행보로 기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사랑받아온 마마무가 색다른 도전으로 한여름 걸그룹 대전 속 '서머퀸' 타이틀을 거머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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