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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돌아오는 '여고괴담'부터 K호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까지, 올 여름을 겨냥한 한국 호러 영화들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한국 공포 영화의 새 희망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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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0년에 들어서자 한국 공포 영화는 하락세를 탔다. 관객을 만족시킬만한 웰메이드 공포 영화가 나오지 않았고 한국 공포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은 멀어졌다. '여고괴담' 시리즈 역시 두번째 이후 작품부터는 혹평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꾸준히 제작 편수가 늘어나는 스릴러 영화와 달리 그나마 여름마다 개봉되던 공포 영화의 편 수도 급격히 하락했다.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내놓은 영화 '곤지암'이 2018년 개봉해 평단의 호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국 호러 영화 부흥의 신호탄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후 개봉한 소수의 한국 호러 영화들은 기대 이하의 완성도와 처참한 흥행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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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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