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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예 송승환이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과 tvN 주말드라마 '마인'에 동시에 출격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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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승환은 지난 달 30일 방송한 '마인'에서 좁은 문에 갇힌 코끼리그림을 그린 자폐소년 작가로도 얼굴을 내비쳤다. 당시 그는 그림에 호평을 보냄과 동시에 그림의 숨은 의도를 궁금해 하는 김서형을 향해 "원래 벽은 없었어요", "코끼리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에요"라는 몰입도 높은 대사로 향후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마인'을 위해서는 자폐와 관련된 수많은 영상을 참조하면서 더욱 몰입했고, 덕분에 실제 촬영 때는 극중 정서현역 김서형의 배려와 칭찬을 받으면서 캐릭터를 한껏 살릴 수 있었다.
송승환은 "'라켓소년단'과 '마인'을 통해서 작은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촬영하시는 스태프 모든분들, 그리고 동료 연기자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배우고 있다"라며 "드라마를 위해 배드민턴과 부산사투리를 배운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통해 배우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의 특기인 합기도 공인 3단과 킥복싱 공인 2단 실력도 작품을 통해 한껏 선보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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