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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영화 '미나리'를 놓친 아쉬움을 토로한다.
나이를 잊은 이경규의 연기 투혼에 '편스토랑' 허지배인 허경환은 "이 모든 것이 영화 '미나리'에 대한 미련 때문이라고 하던데…"라며 질문했다고. 미국에 정착한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는 스티븐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호평과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K-할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미나리'와 이경규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던 것일까. 이에 대해 이경규는 "영화 '미나리'가 한국에서 개봉되기 전에 내가 수입하려고 했는데 사지 못했다"라고 아쉬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이경규는 자신의 '올드보이' 패러디 '올드만두보이'를 언급하며 "영화 '미나리'를 놓친 한을 이것으로 푸는 것"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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